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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비안전서. 봄맞이 해양환경 정화 활동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4/17 [14:46]

태안해양경비안전서. 봄맞이 해양환경 정화 활동

강봉조 | 입력 : 2015/04/17 [14:46]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17일 태안군 근흥면 소재 신진도에서 봄맞이 연안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봄철 기온 상승으로 태안의 관광명소를 찾는 관광객 증가에 따라 덩달아 발생하는 일상 쓰레기 및 길가에 방치된 폐그물, 폐어망 등을 수거해 깨끗하고 수려한 관광지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태안해양경비안전서를 주축으로 약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신진도 연안 일대를 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각자 맡은 구역 정화에 노력을 했다. 육상뿐만 아니라 수중 정화를 위해 122구조대원들이 스킨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수중에 침전된 타이어, 로프, 어망 등을 수거했다.

※ 태안해양경비안전서, 태안군, 근흥면, 태안화력발전본부, 서산수협, 태안해경경우회, 블루가드 봉사대, 자율방제대, 신진어촌계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깨끗해진 신진도를 보며 다들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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