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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80대 노모를 때려 숨지게한 40대 아들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15 [19:35]

구미 80대 노모를 때려 숨지게한 40대 아들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5/04/15 [19:3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자신의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정신질환전력이 있는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14일 03:30경 구미시 소재 자신의 주택에서 아들 B씨(45세)가 어머니 A씨(女, 81세)를 때려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하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결과 B씨는 자신의 주택에서 함께 거주하는 어머니의 목을 발로 눌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약 7년 전부터 정신분열증으로 치료한 전력이 있으며, 사건 당일 이웃 주민이 B씨의 집을 방문하였으나,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등 수상히 여긴 이웃 주민이 경찰에 신고하여 범행이 밝혀졌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살해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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