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상황 대처 및 개인역량 강화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에 걸쳐 태안군 장산리 소재 예비군 사격 훈련장에서 소속 경찰관 276명을 대상으로 육상 사격훈련을 실시 중이라고 전했다.

매년 정례 육상 사격훈련 실시로 휴대 총기에 대한 적응력과 조작사용 능력을 배양하고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대처 및 임무수행을 통해 자신감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육상 사격 훈련은 해상에서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해상사격과 별도로 진행되며 사격장 안전수칙 및 총기 취급 요령 등 사전 안전사고 예방교육 한 후 연습사격에 이어 완사와 속사 능력을 측정하는 기록사격 순으로 진행된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사격 훈련을 통해 개인 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에 도움이 많이 된다” 며 “한편 총기는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항상 긴장하고 취급시 안전에 최대 유의해야 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