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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배관 타고 원룸서 억대 금품 턴 50대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14 [10:48]

가스배관 타고 원룸서 억대 금품 턴 50대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5/04/14 [10:4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가스배관 타고 원룸에 침입하여, 억대 금품을 턴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완산경찰서는, 14일 원룸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하는 방법으로 41회에 걸쳐 약 1억 3백만 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절취한 피의자 장씨(53세)를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장씨는 지난 달 3월 25일 18:40경 전주시 완산구 소재 ○○원룸의 외벽에 설치된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시정되지 않은 창문을 통해 침입, 다이아반지, 고급 양주, 화장품, 명품 핸드백 등 시가 1,390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장씨는 지난 해 2014년 9월 30일부터 ~ 2015년 4월 3일까지 전주시 일원의 원룸의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총 41회에 걸쳐 약 1억 3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 장씨를 검거, 피해품인 다이아반지, 금목걸이, 금반지를 회수하여 피해자 17명에게 가환부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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