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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 타지키스탄 교통인프라 개발에 한국기업 참여 기대해’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14 [10:24]

정의화 의장,‘ 타지키스탄 교통인프라 개발에 한국기업 참여 기대해’

편집부 | 입력 : 2015/04/14 [10:24]


[내외신문=?김천식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4.13(월) 오후 4시30분 국회접견실에서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을 예방을 받고 양국관계 발전과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관이 한국에 창설된 것을 환영한다” 면서 “상주 공관 개관을 인적, 문화적 교류협력이 증대 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대한민국은 불과 50년 전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나라였지만, 국민들의 노력과 어머니들의 교육열에 힘입어 GDP에 3만 불의 경제대국이 되엇다” 면서 “지구상에서 과거에 남의 나라로부터 원조를 받는 수혜국에서 원조를 하는 공화국이 되었다는 것에 긍지를 갖고 있다” 고 설명했다.

 

정 의장은 또한 “대한민국의 발전에 있어 도로, 철도, 항만, 공항 등 SOC 투자가 상당부분을 차지했다” 이라 전한 뒤 ‘타지키스탄에서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계획을 갖고 교통인프라 개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전할 방법이 있을 것‘ 이라 면서 “양국이 경제, 과학, 기술 항공협정 및 MOU 체결 맺은 만큼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정 의장은 마지막으로 ‘타지키스탄에는 거주하는 많은 고려인 동포들은 양국 우호협력 증진의 교량’ 이라면서 “대통령께서 이들의 거주 및 안전에 관심ㅇ르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라흐몬 대통령은 이에 “타지키스탄은 26년 전 독립하였지만 5년간의 내전을 거치면서 발전이 늦어졌다” 면서 “현재는 피해를 극복하고 경제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만큼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정책을 연구하여 타지키스탄에 도입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흐몬 대통령은 또 “타지키스탄은 식수 보유량으로 세계의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산악지형이 많아 광물이 풍부하다” 면서 ‘한국은 기술과 투자를 할 수 있는 역량이 있고, 타지키스탄은 자원과 노동력이 있는 만큼 앞으로 경제 전반에 걸쳐 서로의 잠재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 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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