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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연출-주연 창작뮤지컬 '어게인! 여고동창생' 5월 막 올라

1990년대 농구 스타 우지원, 첫 뮤지컬 도전

이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5/04 [19:00]

박해미 연출-주연 창작뮤지컬 '어게인! 여고동창생' 5월 막 올라

1990년대 농구 스타 우지원, 첫 뮤지컬 도전

이소영 기자 | 입력 : 2023/05/04 [19:00]

 

 

창작뮤지컬 <어게인! 여고동창생>은 공연제작사 HJ컴퍼니의 프로듀서와 국민배우로서 더 이상의 수식이 필요 없는 박해미가 연출과 동시 배우로 출연하며, 뮤지컬 음악부터 클래식·국악에 이르기까지 모든 음악에 자유로움이 걸출한 뮤지션 작곡가 최지혜는 편곡과 음악감독을 맡고, 뮤지컬·연극 등 무대 공연 분야에서 창작 안무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안무가 이지은 감독은 이 작품에 다양한 아이디어로 상상을 눈앞에 구현한다.  

 

이지은 안무감독은 중앙대학교에서 현대무용을 전공, 과거 무용수, 뮤지컬 배우 등으로 활동해 온 경험을 토대로 한 독특한 안무로 뮤지컬 업계에서 실력 있는 안무가로 평가 받으며 다수의 작품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지혜 음악감독은 중앙대 음악대학 한국음악학과와 동대학원에서 작곡을 전공했다.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에서 10년간 작곡과 학생들을 지도했고, 2017~18년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상주작곡가 (위촉)를 지냈으며 관현악곡 부문에서 대한민국 작곡상을 수상했다.

 

프로듀서, 연출, 배우 등 박해미는 이화여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뒤, 1984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통해 뮤지컬에 데뷔했고, TV드라마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보였다.

 

창작뮤지컬 <어게인! 여고동창생>은 부여여고 '문라이트' 멤버 주연과 추자 그리고 미미가, 고교 문화제를 앞두고 부여남고 밴드 '태풍'의 멤버 지훈과 초원을 운명처럼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잊혀가던 고교 시절을 추억하며 8090 시대 향수를 불러오는 작품이다.

 

배우로는 박해미 외에  김완선, 황석정, 하은섬(김나윤)과 여기에 1990년대 농구 스타인 우지원이 뮤지컬에 처음 도전하며, 뮤지컬계의 실력파 배우들인 최수형, 김재만, 강대수, 황성빈, 오우철, 권노은, 장이윤, 박다효, 고운지, 이히로(이선녀) 등이 출연한다. 아울러 구백산 조연출에 장은정, 정현영 피디가 기획을 맡았다.

 

공연계를 뒤흔들며 무대를 뜨겁게 달굴 <어게인! 여고동창생>은 오는 5월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 '로운아트홀'에서 막을 올리며 6월 11일까지 공연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창작뮤지컬 <어게인! 여고동창생>의 주최·주관을 맡은 공연기획사 ㈜컬쳐앤아트 대표 이광현 프로듀서와 연출가 박해미의 첫 만남이다. 이광현 프로듀서는 "컬쳐앤아트에서 처음으로 자체 기획 제작한 공연인 만큼, 관객들로 하여금 잊지 못할 시간을 선보이기 위해 모든 창작진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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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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