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 자율방범연합대 연합대장 등 자율방범대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새롭게 시행되는 자율방범대법률에 따라 변경되는 사항들을 설명하고 건의 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현재 당진시에는 읍·면·동을 중심으로 9개 지역경찰관서와 16개지대 자율방범대(연합대 포함)가 결성돼있으며, 총 415명이 활동하고 있다.
그간 자율방범대는 자원봉사단체로서 법적 근거가 없었지만 이번 법 시행으로 안정적인 예산 지원과 운영이 예상된다. 또한, 이번 법 시행으로 자율방범대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고 경찰과의 유대관계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철 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 시행 관련 대원들과 자료 공유뿐만아니라 경찰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법 시행이 안정적으로 정착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당진경찰서장은 “생업만으로 바쁜 와중에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자율방범대법 시행에 맞춰 당진경찰서, 당진시 자율방범대가 더욱 협력해 지역맞춤형 치안활동이 이루어지는 안전한 당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