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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오랜만에 극장에서’ 큰 스크린으로 영화를 즐겨보자!

한영상자료원, 가정의 달 맞아 ‘오랜만에 극장에서’ 기획전 개최, 화제작 6편 무료 상영

이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4/25 [18:46]

5월 가정의 달 ‘오랜만에 극장에서’ 큰 스크린으로 영화를 즐겨보자!

한영상자료원, 가정의 달 맞아 ‘오랜만에 극장에서’ 기획전 개최, 화제작 6편 무료 상영

이소영 기자 | 입력 : 2023/04/25 [18:46]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2일(화)부터 16일(화)까지 시네마테크KOFA(상암동 소재)에서 ‘오랜만에 극장에서’ 기획전을 개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 6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영상자료원은 치솟는 물가로 ‘영화관 나들이’를 망설이는 가족 관객들이 ‘오랜만에 극장에서’ 큰 스크린과 풍성한 사운드를 즐기길 바라며 ‘오랜만에 극장에서’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2022년 신드롬을 일으킨 양자경 주연의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 2022)부터 독보적인 비주얼로 한 편의 아름다운 연속 그림들을 보는 것 같은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까지 총 6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6편의 영화

 

2023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 감독, 각본, 여우 조연, 여우 주연, 남우 조연, 편집상 주요 7개 부문을 휩쓸었던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배우들의 인생 연기와 더불어 흥미롭고 독특한 아이디어가 빛나는 재미있는 영화이다. 베를린 필하모닉 최초의 여성 지휘자 리디아 타르를 케이트 블란체가 연기한 <타르>(토드 필드, 2022)는 “가장 대담하고 가장 흥미진진한” 영화로 케이트 블란체는 이 영화로 제79회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 및 제80회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할리우드의 추악한 이면을 뉴욕타임스 탐사 보도팀의 기자 두 명이 추적하는 <그녀가 말했다>(마리아 슈라더, 2022)는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영화이다. 또한 이 시대의 최고의 비주얼리스트 웨스 앤더슨 감독의 최신작 3편 (<판타스틱 Mr. 폭스>(2009), <개들의 섬>(2018), <프렌치 디스패치>(2021))은 그의 “무한한 상상력으로 창조한 꿈 같은 모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세한 상영 일정은 영상자료원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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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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