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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를 이끌어나갈 영국 배우, 해리스 디킨슨 '슬픔의 삼각형'에서 패션 모델 ‘칼’로 완벽 변신!

이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4/21 [20:35]

다음 세대를 이끌어나갈 영국 배우, 해리스 디킨슨 '슬픔의 삼각형'에서 패션 모델 ‘칼’로 완벽 변신!

이소영 기자 | 입력 : 2023/04/21 [20:35]

 

 

 

5월 17일(수) 개봉 예정인 <슬픔의 삼각형>은 돈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호화 크루즈에 탑승한 이들의 예측 불가 계급 전복 코미디로, 2022년 제75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2023년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 오른 작품이다. <슬픔의 삼각형>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은 2017년 <더 스퀘어>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이후, 5년 뒤인 2022년, 다음 작품인 <슬픔의 삼각형>으로 연이어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칸영화제 최고상을 2회 수상한 역대 9번째 감독이 되었다.

 

<슬픔의 삼각형>의 주인공, 호화 크루즈에 협찬으로 승선한 인플루언서 패션 모델 ‘칼’ 역은 영국 배우 해리스 디킨슨이 맡았다. 해리스 디킨슨은 <말레피센트 2><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마티아스와 막심><가재가 노래하는 곳> 등 상업 영화와 다양성 영화를 넘나들며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었고 지금 영화계가 가장 주목하는 배우로 떠올랐다. 해리스 디킨슨은 1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슬픔의 삼각형> ‘칼’ 역에 캐스팅되었는데,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은 그를 캐스팅한 이유를 “역할에 따라 못생김을 연기할 수 있는 배우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은 "배우와 함께 작업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허영심이 없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배우들은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과감히 도전해야 합니다. 해리스는 정말 다정한 사람이지만 촬영장에 들어서면 전혀 아름답지 않은 곳까지 기꺼이 가기도 했습니다”라며 촬영 중 해리스 디킨슨이 보여준 연기에 대한 호평을 보내기도 했다.

 

해리스 디킨슨 주연의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슬픔의 삼각형>은 5월 17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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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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