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당진시에서 제13회 기지시줄다리기배 전국 스포츠 줄다리기 대회 열려

‘스포츠’ 줄다리기, 박진감과 스릴 선사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3/04/19 [06:04]

당진시에서 제13회 기지시줄다리기배 전국 스포츠 줄다리기 대회 열려

‘스포츠’ 줄다리기, 박진감과 스릴 선사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3/04/19 [06:04]

사진 / 전국 스포츠 줄다리기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틀못광장에서 13회 기지시줄다리기배 전국 스포츠줄다리기대회421일부터 4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다소 생소한 스포츠 줄다리기는 한때 올림픽의 정식종목으로서 1900년 파리올림픽부터 1920년 앤트워프 올림픽까지 인기를 누린 대표종목이었으며 현재는 70여 개 나라가 국제줄다리기연맹(TWIF)에 회원국으로 등록해 올림픽 재진입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오징어 게임인기에 힘입어 11회 스포츠 줄다리기 경기 영상이 조회수 127만 회, 댓글 1,500여 개를 기록하는 등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지시줄다리기의 오랜 역사가 깃든 틀못광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등 의미가 깊은 이번 전국 대회는 421일 유아부 경기 422일 남녀 단체전, 혼성부 경기가 진행된다.

 

또한 박진감 넘치는 줄다리기 경기와 함께 야간 공연 및 주민 장기자랑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준비되어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우 당진시 문화관광과장은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와 함께 스포츠 줄다리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당진 기지시리가 줄다리기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