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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배우 배두나, 박정민, 전여빈, 유태오 배우 특별전 라인업

이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4/10 [20:28]

제10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배우 배두나, 박정민, 전여빈, 유태오 배우 특별전 라인업

이소영 기자 | 입력 : 2023/04/10 [20:28]

지난 10년간 영화 산업과 극장, 배우와 관객에게 존경과 애정을 보내온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마리끌레르>가 주최하는 ‘제10회 마리끌레르 영화제’가 오는 4월 20일 목요일부터 4월 23일 일요일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올해는 10회를 맞이해 한국과 세계를 무대로 하는,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네 명의 배우들과 함께 배우 특별전을 준비했다. 그 시작은 장르와 국가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시켜온 배우 배두나다. 그의 배우 인생에 중요한 기점이 되었던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 <공기인형> <코리아>를 상영하고 그중 일본 아카데미상-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공기인형>으로 GV(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배우 박정민(제공:샘컴퍼니) 배우 전여빈(제공:매니지먼트mmm) 배우 유태오(제공:씨제스 스튜디오)

2011년 영화 <파수꾼> 이후 관객들의 탄탄한 믿음 아래 독자적인 길을 걸어온 배우 박정민은 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의 연출작 <반장선거>를 비롯해 출연한 <앰부배깅> <세상의 끝> <유령(신촌좀비만화)>를 모아 단편전을 열며 관객들을 만난다.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고루 받는 배우 전여빈은 그에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시작으로 대종상 영화제와 부일영화상, 춘사영화제 신인여자배우상을 안긴 영화 <죄 많은 소녀>를 상영 후 GV에 참석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자유로우면서도 깊이를 지닌 연기로 사랑 받는 배우 유태오는 팬데믹 기간, 벨기에 앤트워프의 낯선 호텔에 고립된 상황에서 솔직하고도 사적인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인 감독 데뷔작 <로그 인 벨지움>을 상영하고 관객들을 만나 팬데믹 이후,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자리를 가진다.

 

배우 특별전 외에도 다양한 GV 행사를 준비했다. 영화 <너와 나> 조현철 감독과 박혜수, 김시은 배우, <지옥만세> 임오정 감독과 오우리, 방효린, 정이주, 박성훈 배우, <리턴 투 서울>의 데이 추 감독과 박지민 배우, <Birth> 유지영 감독과 한해인 배우 등이 마리끌레르 영화제에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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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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