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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메카트로닉스' 허브 구축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9 [19:52]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메카트로닉스' 허브 구축

편집부 | 입력 : 2015/04/09 [19:52]


트리플 융합(ICT?기계, 대?중소, 청?장년)을 통해 메카트로닉스 허브 구축

세계최고 담수화기술을 기반으로 물산업(대체수자원) 육성

항노화 바이오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내외신문=박현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4.9(목) 전국에서 9번째로 문을 연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과 경남지역 산학연 오찬에 참석하여 △ICT 융합 첨단 메카트로닉스 허브로의 도약, △물산업(대체수자원)의 전략적 육성, △항노화 천연물 자원(한방약초, 버섯, 녹차 등)의 6차 산업화 등 경남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최초로 도입한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16개 혁신센터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등 원스톱 서비스의 시스템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출범식

 

경남 혁신센터는 전통적 기계 산업을 기반으로 ICT와 대·중소기업, 청장년이 결합한 이른바 ‘트리플 융합’을 통해 경남을 제조업 혁신 3.0을 선도하는 메카트로닉스(기계+전자)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두산과 경남도는 사업화 자금으로 총 17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구체적으로 경남 지역의 벤처·중소기업 육성과 시니어 창업에 각각 1200억원과 500억원을 지원한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스마트 혁명을 주도할 메카트로닉스 분야 창조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된 것”이라며 “세계 물 시장 선점을 위한 토대는 물론 항노화 바이오산업 융성을 통해 경남 지역 내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출범식

 

박 대통령은 출범식 후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최상기 혁신센터장 등의 안내에 따라 혁신센터의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기능을 점검했다. 이어 기계공고 재학생, 전자공학과 대학생, 50대 기술명장, 중소기업 대표 등과 업종 간, 세대 간, 대·중소기업 간 협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격려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홍준표 지사와 박용만 회장을 비롯해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경남 지역 국회의원 및 경제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두산 등 모두 148개 기관은 이 자리에서 △경남 센터 운영·지원 △경남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기계산업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기술협력 시범 프로젝트 △경남 센터 창업, 벤처, 중소기업 지원강화 등 모두 16개 분야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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