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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 2015년 제1차 상임위원장 연석회의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8 [18:11]

정의화 의장, 2015년 제1차 상임위원장 연석회의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04/08 [18:11]

- “4월 임시국회는 19대 국회의 성적을 결정하는 가늠자가 될 것”

- “결산심사 강화는 국회의 완결판”

- “위헌결정법률 개정으로 법적, 사회적 혼란 방지해야”

- “국가행정의 비효율성 극복하기 위해 영상회의실 활용 제고해야”

 

[내외신문=?김천식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4월7일 (화) 오후 3시 국회접견실에서 상임위원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정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4월 임시국회는 1년 밖에 남지 않은 19대 국회의 성적을 결정하는 가늠자가 될 것” 이라면서 “공무원 연금 개혁, 각종 민생·경제 법안 등 중대 현안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장은 결산심사 강화방안과 관련 “ 결산강화가 국회의 완결판이라 생각한다” 면서 “ 현재 국회 결산심사는 구조적으로 법이 정한 심사기일을 지키지 않고 문제가 드러나도 다음 해 예산에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다는 것”을 지적하며, “결산은 지금까지 예산안 심사에 비해 우리 스스로도 관심과 열의가 너무 부족했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다” 고 얘기했다.

 

정 의장은 또한 위헌결정법률 개정과 관련하여 “ 헌법재판소로부터 위헌결저을 받은 법률을 제때 개정하지 않으면 법적·사회적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 면서 미개정 법률에 대한 국회 차원의 노력을 당부했다.

 

끝으로 정 의장은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따른 업무효율성 제고 방안과 관련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출범한 세종시가 아직도 제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다” 면서 ‘공무원들이 세종시에서 국회를 오가며 길에서 버리는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극회가 노력해야 한다“ 고 말한 뒤 ”국가행정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기 위해 국회 영상회의실과 국회 세종 청사회의장의 활용을 제고하는 등 다각도록 방안을 강구해 나가야 한다“ 고 밝혔다.

 

기자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의화 의장의 말처럼 국회가 자신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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