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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엔 바다톡톡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8 [13:10]

수요일엔 바다톡톡

편집부 | 입력 : 2015/04/08 [13:10]
[내외신문 부산=장현인기자] 이제 부산 시내에서도 매주 바다를 만날 수 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서병규)과 부산과학기술협의회(공동이사장 김기섭)는 공동으로 해양관련 기관?단체의 과학자 및 전문가들이 매월 둘째주, 셋째주 수요일 저녁 6시30분 부산 궁리마루(부산진구 전포대로) 3층 강연장에서 일반인들과의 거리감을 없애고 해양지식을 나누는 ‘수(水)요일엔 바다톡톡’ 강연을 개최한다. 첫 행사는 8일 열린다.
'수요일엔 바다톡톡'은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해양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과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해양과학?해양환경?해양문화?해양관광?수산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초중고생, 일반인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사전 참가신청 없이 매회 100여명 선착순 입장을 받는다.
'수요일엔 바다톡톡'은 30분의 도입 강연과 60분의 본 강연으로 이뤄지며, 도입 강연은 일선 학교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이론과 영상강의, 실습을 병행해 참가자의 호응도를 높일 계획이다.
본 강연은 해양관련 기관?단체가 추천한 해양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실생활 적용사례 등을 들어 설명하며 재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도록 진행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서병규 청장은 "청소년 및 일반인들이 해양 각계 전문가의 강의를 편리하게 접하면서 해양의식을 높이고 해양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올해 바다톡톡 해양강좌는 4월부터 10월까지 모두 14회에 걸쳐 실시되며, 만족도 조사 및 개선사항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더욱 알차고 유익한 강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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