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유주봉)과 신덕중(교장 류석환)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6일 당시 광복군이 독립을 염원하며 태극기에 친필로 서명한 상황을 재연하는 ‘임시의정원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신덕중 학생 300여 명은 신덕중 강당에서 임시의정원 태극기(6m*4.3m)를 애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와 통일에 대한 염원의 글로 가득 채우며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렸다. 이후 나라사랑 태극기 플레시몹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부산 지역 대표로 완성된 이 대형 태극기는 다른 지역의 태극기와 함께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 전시되어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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