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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4/07 [13:27]

천안시,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강봉조 | 입력 : 2015/04/07 [13:27]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천안시 서북구(구청장 한동흠)은 봄철 각종 대규모 건설공사장 비산먼지(흙날림)로 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5월 15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대규모 건축공사장, 토목공사장 등 56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를 실시하며,

주요 점검내용은 △비산먼지 발생 사업신고 이행여부△세륜기·EGI휀스·방진벽·방진망·덮개시설 등 억제시설 적정 설치여부△세륜시설 적정 가동상태△환경관리요원 배치△공사차량 통행도로의 살수 이행 여부△공사장 내 통행 차량속도 준수여부 등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의 설치와 필요한 조치 등 종합적인 이행사항을 점검하여 비산먼지 등으로부터 시민 불편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서북구는 지난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08개소를 점검해 11개소를 적발하여 이중 고발 4건 행정처분 7건을 실시하여 과태료 620만원을 부과하여 시공자 및 공사 관계자에게 불법사항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이번 지도단속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할 계획이나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성이 있는 경우에는 사법조치 및 강력한 행정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조만호 위생청소과장은 “대규모 건설공사장과 토목공사장의 비산먼지로 인한 환경오염과 생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단속도 중요하지만 업체의 자발적인 비산먼지 억제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공사 및 공사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내외신문=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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