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부산]시민들과 함께 어도(漁道 )를 설명하는 김수범관장
□ 낙동강 문화관으로 봄 나들이 오세요 낙동강 문화관은 놀이와 전시물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아주 재미있고 소중한 공간입니다. 어린이놀이방, 독서까페, 물 관련 각종 전시물, 그리고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간입니다.
□ 그리고 을숙도에는 수자원공사(낙동강문화관)가 관리하는 두 개의 배수문이 있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는 하단교차로와 연결된 쪽의 소위 낙동강하굿둑으로 불리는 좌안 배수문과 이를 건너 명지쪽에 연결된 우안 배수문이 그것입니다.
□ 낙동강 하굿둑 배수문의 목적은 홍수 대비 그리고 염해 방지입니다. 특히 우안배수문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잦아질 것으로 예 상되어 이를 대비하기 위해 증설되었습니다. □ 특히 신설된 우안 배수문에는 재미난 시설이 하나 숨어 있습니다. 낙동강 하구에 서식하는 물고기의 이동 장면을 볼 수 있는 어도 관람실이 바로 그것입니다.
□ 어도 관람실은 지하2층 깊이에 길이는 45미터쯤 됩니다 어도의 벽면을 투명 유리창으로 만들어 마치 잠수함을 타고 강 속에 들어 간 느낌이 들도록 만들었습니다. 이 유리창을 통해 자연 환경 속 서 자유롭게 유영하는 여러 종의 다양한 어류를 상시 관찰 할 수 있어 관심 있는 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그리고 최근 물고기들이 깊은 동면을 마치고 깨어나 지난 주부터 잠깐 잠깐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지금 방문 하시면 은어 치어 떼들이 유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벚꽃이 피는 4월부터는 은어, 숭어, 강준치, 검정민물 망둑등 많은 물고기들을 상시 관찰 할 수 있어 을숙도의 벚꽃과 함께 시간을 내어 찾으면 정말 좋은 나들이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아이들 생태 교육 체험으론 더할 나위 없을 것입니다. □ 낙동강 문화관 현황 소재지 :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1150-2 운영시간 : 09:30∼17:00(매주 월요일 휴관) 보유시설 및 장비 - 어린이 물길여행존 :어린이 놀이시설과 휴게시설, 독서까페 - 희망나눔존 : 관람객 참여 이벤트 공간 - 새물결꿈존 :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전시 공간 - 감동소통존 : 세계적 아티스트 참여 복합문화공간 - 생각나눔존 : 다목적 공간(브리핑, 세미나, 공연, 강좌 등) - 어도관람실 : 자연수족관 (생태 문화 안내) - 탐조실 : 철새 관람 (생태 문화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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