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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승용차량서 동반자살 추정 남․녀 4명 변사체 발견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5 [09:10]

경주 승용차량서 동반자살 추정 남․녀 4명 변사체 발견

편집부 | 입력 : 2015/04/05 [09:1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주경찰서는, 5일 주차된 승용차량안에서 자살 추정 변사체(남,3명, 여,1명)가 발견되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7:00경 경주 감포읍 전촌리 소재에서 승용차량 조수석에 연탄불을 피워 놓고, 변사자 A씨(남,42세), C씨(남,27세), D씨(남,33세) B씨(여,40세) 4명이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변사자들은 울산과 광주, 청주에 사는 사람들이며, 이들 중 남매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이 3일전부터 승용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것을 보고 수상하게 생각하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변사자가 외상이나 다른 상처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아 동반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행적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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