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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자의 길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3 [17:39]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자의 길

편집부 | 입력 : 2015/04/03 [17:39]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이대로는 안되고 근본적으로 개혁되고 변화되어야 한다는 의식이 부상되면서 국민적 각성이 전국적으로 일어난바 있었으나, 세월호가 심해에 사라지듯이 세월의 흐름속으로 묻혀가고 있다.

조국의 바다 한가운데서 우리 아이들이 수백명이나 죽어가는 참사를 생중계로 지켜본 우리는 그동안 삶의 방식과 공동체의 모습에서 반성하는 자세로 바뀌게 되었으리라고 본다. 금번 세월호 참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과 희생을 촉구하며, 지난 과거의 삶에 대한 반성과 실천을 인도하는 충격으로 우리에게 다가온 계기가 되었을것으로 본다.


일어나지 않아도 되었을 아니 일어나선 안될 참사였고, 부정부패가 난무하지 않았다면 이런 어처구니 없고 참담하고도 부끄러운 참사는 없었을 것이다.

 

이제 우리사회도 부끄러운 아전인수(我田引水)와 탐욕의 시대를 넘어 삶과 공동체의 의미를 돌이켜 보고 올바름과 진솔함. 희생과 헌신을 더불어서 나누는 새로운 조국. 대한민국을 창출해 나가야 할때라 본다.


다시 말해서, 세계적인 철강과 전자. 자동차와 선박 및 반도체의 생산국가가 고등한 정신문명을 창출하는데 좌절하여 후진적인 국가로 주저 앉아서는 아니 될것이다.


대한민국이 수십년 동안 후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마(魔)의 2만 달러라는 장벽을 넘어서지 못했던 것도 고급문명을 생산해 내지 못하는 저급한 사회발달 수준과 의식의 낙후성에 있었다고 할것이다.


이제는 우리 국민도 세계를 이끌어 나가는 고등문명을 생산. 창출하여 민족의 갈등을 치유하고 인류의 번영을 선도하는 품격 높은 국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야 할것이다. 이를 통하여 동양과 서양,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의 충돌과 갈등으로 얼룩진 20세기 전쟁과 혼란의 시대를 넘어 21세기 인간의 존엄성과 중핵으로 하는 자유 민주주의와 번영하는 시장경계 체재로 인류를 선도하며 자유통일로 오대양 육대주에 번영과 문명을 제공하는 국가로서 작지만 큰나라 대한민국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제 우리 국민은 선각자적인 목적의식 속에서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적 운동을 전개하여 나가는 동시에 의식개혁, 부정부패 척결을 바탕으로 현시대와 사회를 선도하며, 삶의 진실과 고귀함으로 공동체의 의식을 채워나가는 진취적 역할을 일선 공무원들이 앞서 선도해 가야할 것이다.


지금은 혁명이 필요한 시점인것 같다.

과거 근대화의 초석을 만든 기성세대들이 자녀들에게 가난을 되물림 시키지 않으려고 뼈를 깍고 살을 찢는 고통을 감내하였던 것이 물리적 혁명이라면, 지금은 정신적 혁명 즉, 국민적 혁명의 첩경인 의식구조가 전면적으로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물론, 부정부패 척결이 기본바탕이 되어야 할것이다.


어떻게 해야 부정부패가 척결될까  우리가 현상에 맞추어 살아갈것인가 아니면 현상 따위는 무시하고 살아갈 것인가  당연히 현재 주어진 스스로의 현상에 맞추어 살아가는 것이 올바른 삶이라고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말할 것이다.


나 자신이 어떤꿈을 가지고 목표를 향하여 전진한다고 할때 그 꿈이 불가능한 현실이라도 노력하면서 매진해야 할 것이다.


“자기의 몸집에 맞도록 옷을 입으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스스로가 감당할수 있을 만큼 하라는 뜻인데 현실을 직시하고 무리하지 않으며 마음을 비우고 양심을 살리는 형태로 살아간다면 부정부패가 있을 리 없다고 본다.

조이불망(釣而不網)이란 고사성어(故事成語)가 있다.


낚시는 드리우지만 그물로는 잡지 않는다는 말처럼, 필요 이상으로는 욕심을 내지 않고 자기 현실에 맞추어 무리하지 않으며, 현상에 치우치지 말고 거시적인 안목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정의를 구현하는 정신적 가치를 추구하는 의로움이 청렴한 길로 가는 것이 아니겠는가 


김 한겸
.대한민국 부정부패 척결 대책위원회 사무처장? .동반성장 국민연대 부산대표 .한국실내환경협회 이사 .낙동문화원 운영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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