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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자신의 부친을 사기로 고소하였다는 이유로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3일 피해자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피의자 C씨(41세)를 살인 미수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C씨는 지난 달 3월 29일 17:31경 군산시 소재 ○○상사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사기로 고소했다는 이유로 소지하고 있던 과도(날길이 13cm)로 피해자 B씨(53세)의 옆구리를 1회 찌르고 현장에 있던 놋그릇으로 머리를 수회 내리치는 것을 주변사람들의 제지로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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