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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단과 환담 및 오찬’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3 [01:23]

정의화 의장,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단과 환담 및 오찬’

편집부 | 입력 : 2015/04/03 [01:23]


[내외신문=?김천식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4월2일 (목) 오후 12시 국회접견실에서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미국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미 하원의원단과 환담을 나누고 사랑재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정 의장은 환영인사와 함께 펠로시 원내 대표와 랭글리 의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펠로시 원내 대표는 2007년 ‘일본군 강제동원 성노예 규탄 결의안’ 통과를 이끌어 내는 등 여성의 권리 신장에 대한 감사를, 랭글리 의원은 한국 전 참전 용사로서 오랜 의정 활동 기간 동안 대한민국과 한·미 동맹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

 

정 의장은 오찬을 하며, 동북아의 100년 평화 ,항구적 평화, 한반도 통일을 위한 양국 공동결의안에 관한 전문 내용을 전했다.?(이하 전문)?

 

페릴시 원내 대표를 비롯한 미 하원 여러분!

우리의 맹방 미국은 6.25 전쟁을 함께 이겨내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도록 도와 준 은혜의 나라입니다.(이하생략)?

정 의장은 이 전문에서 일본이 일본군 성노예에 대한 자기반성과 과오를 인정하고 사과함으로써, 동북아 평화와 인류 평화를 위한 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북한의 핵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한반도 통일이라며, 한국의 통일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주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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