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홍성경찰서,신고하기 겸연쩍은 범죄, 이웃에게 편안히 털어 놓으세요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4/02 [12:23]

홍성경찰서,신고하기 겸연쩍은 범죄, 이웃에게 편안히 털어 놓으세요

강봉조 | 입력 : 2015/04/02 [12:23]


묻히기 쉬운 작은 민생범죄 근절을 위해 광천 체육진흥회와 MOU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홍성경찰서(서장 홍명곤) 광천지구대는, 지난 1일 오후 6시 광천지구대에서 광천읍 체육진흥회와 민?경 협조치안 창구 다변화를 위한 MOU(업무협약) 체결하였다. 그동안 묻히기 쉬운 작은 민생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사회단체와 협력치안을 시도하는 첫 삽을 떴다.


광천 체육진흥회와의 협약식은 농기구, 자전거 등 재산적 가치가 작은 절도피해나 소외계층이 주변으로부터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당하고도 경찰에 신고하기엔 미안해 보이는 소극적 성향이 민생안정에 불안 요인이 되고 있음을 차단하고자 다양한 계층이 소속된 지역 단체원들을 경찰과 피해자를 잇는 치안 협조 연결고리로 정착 시키고자 MOU를 맺었다.


홍성경찰서 광천지구대장 경감 이선희는 ‘지역민들 중에서 경찰서 문턱을 높게 생각하여 범죄피해 정도가 적다는 이유로 말도 못하고 혼자 고통 받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무엇보다도 피해자 속사정을 아는 주변 사람들의 사소한 제보가 놓치기 쉬운 민생범죄를 제압하는데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계층의 지역 사회단체와의 활발한 접촉으로 사소한 피해를 당하여 신고도 못하고 억울해 하는 주민이 없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내외신문=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daum.net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