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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관련 금품 수수혐의 수사 받아 오던 조합원 숨진채 발견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2 [11:47]

조합장 선거 관련 금품 수수혐의 수사 받아 오던 조합원 숨진채 발견

편집부 | 입력 : 2015/04/02 [11:4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조합장 선거와 관련 다른 조합원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아 오던 조합원 A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영천경찰서는, 지난 1일 오전 08:30경 영천시 ○○면 소재 자신의 집 방안에서 A씨(50세)가 숨진 채 발견되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지난 3월 11일 실시된 ○○농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 특정 후보자의 지지를 호소하는 다른 조합원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아 오던 중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되지는 않았으나 외부로부터의 침입흔적이 없고, 방안에서 음료수 병과 살충제 병이 나온 것으로 보아 A씨가 음독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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