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아파트 방범창을 뜯어내고 들어가 현금 등을 상습으로 절취한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2일 익산시 영등동 소재에서 피의자 O씨(24세)등 2명을 검거하여 2명 모두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달 3월 11일 13:10경, 덕진구 진북동 소재 한 아파트의 방범창살을 뜯어내고 들어가 현금 등 1,025,000원 상당을 절취하고, 같은 날 20:00경, 덕진 체련공원에 주차된 스포티지 차량에서 지갑을 절취하는 등 13차례에 걸쳐 37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또, 이들은 훔친 신용카드 이용 15회에 걸쳐 230만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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