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국 무대 주유소와 주택 등에 침입하여 상습으로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3월 25일 전주 완산구 서신천변 앞 노상에서 피의자 K씨(39세)를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K씨는 지난 2014년 11월 21일 00:30경 진안군 소재 한 약국에 침입하여 현금 55만원을 절취하는 등 2015년 3월 9일 23:39 ~ 3월 10일 00:05경 사이 진안군 진장로 소재 ○○주유소에 침입, 현금18만원, SK상품권 41만원 등 59만원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K씨는 지난 해 2014년 11월부터 ∼ 2015년 3월까지 전북(11), 전남(4), 충남(4), 대전(5), 경기(1) 일대 주유소와 주택 등에 25회에 걸쳐 침입하여, 총 4,072만원 상당의 금품을 상습으로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