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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소하천 정비 사업 우수기관 선정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3/31 [19:41]

예산군, 소하천 정비 사업 우수기관 선정

강봉조 | 입력 : 2015/03/31 [19:41]


2년 연속 선정의 영예 및 7억 원 국비 확보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예산군이 재해예방 및 자연 친화적 하천 공간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소하천 정비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예산군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실태 중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은 오는 5월 22일 제21회 방재의 날 행사 시 장관 기관표창을, 유공자는 국무총리 및 장관표창을 수여받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소하천 3개소(수철천, 발연천, 큰골천)에 실시한 사업에 대한 △지방비 부담 확보 △사업 조기 발주 △예산 조기 집행 실적 △현장 시공 실태 적정성과 소하천 유지관리 상태 △각종 제도 이행 여부 등 전반적인 추진실태를 30여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됐다.

평가결과 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군은 지난해 소하천정비종합계획 및 중기계획에 따라 재해 위험성이 높은 정비사업 3개 지구 4km에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치수 기능뿐만 아니라 군민을 위한 자연 친화적 하천 공간 조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재해예방을 위해 여름철 우기 전까지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군민에게 여유 공간도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내외신문=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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