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둔산경찰서(총경 김기용)에서는, 30일 오전 10:00 ?갈마근린공원?에서 범죄예방과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둔지미 세바퀴 순찰활동’ 알림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 행사는 경찰과 협력단체(자율방범대, 시민명예경찰, 모범운전자회, 아동안전지킴이, 녹색어머니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행사는 ‘둔지미 세바퀴 순찰활동’ 경과보고, 협력치안 유공자들에게 감사장 수여, 유관 기관장들의 격려 및 축하인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행사 참석자들이 갈마근린공원에서 둔산동 갤러리아 백화점까지 도보로 지역주민들에게 ‘둔지미 세바퀴 순찰’에 대해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둔산서 소속 순찰차 11대가 갈마근린공원에서 유성 장대 4가까지 ‘둔지미 세바퀴 순찰’ 홍보 카퍼레이드를 벌였다.

한편, ‘둔지미’는 둔산의 옛지명으로, ‘둔지미 세바퀴 순찰’을 통해 순찰 활동의 양과 질을 높여 지역 주민이 미소 지을 수 있는 치안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대전둔산서 경찰관들의 바람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