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 김정식)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30일 오후 충남 태안군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관?군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해양 대테러 및 항만 방호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전시?사변 등 국가 비상사태 시 적대 세력의 위해 활동을 대비하여 항만 시설 및 인명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태안해경 경비함정 8척, 122구조대, 태안군청(충남 202호), 국방과학연구소(독수리호), 158R/S가 참여한 대규모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14:30분경 158R/S에서 미확인 선박이 고속으로 신진항에 침투를 발견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당 기관에 통보하여 태안해경 및 유관기관이 경비함정 긴급 배치 및 대응을 통해 불순세력의 침투를 막고 진압하는 과정으로 전개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불순세력 침투기도 시 각 세력별 임무 부여 및 신속?효율적인 대비대응태세 구축,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제를 점검,초기대응 능력 강화 등 통합작전 수행을 통해 완벽한 해양 대테러 및 항만 방호 대응 능력을 배양한다는 방침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의심선박 발견시 즉시 신고를 하는 등 적극적인 안보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내외신문=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daum.net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