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국을 돌며, 아파트를 상대로 현금 등 상습털이 범행을 벌인 40대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30일 전국을 무대로 17회에 걸쳐 현금 등 총 2,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상습으로 절취하는 등 범행 중 발각 되자, 피해자를 폭행하여 상해를 가한 피의자 K씨(47세) 등 2명을 모두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K씨 등 2명은 지난 3월 11일 15:30~20:50경 사이 원주시 ○○동 소재 피해자 J씨(여)의 아파트 출입문을 손괴하고 들어가 진주목걸이 등 1,15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3월 9일 경부터 같은 달 19일까지 (서울송파2,천안동남1,속초1,원주1,경기광주1,평택1,금산5,완산2,덕진3) 총 17회에 걸쳐, 현금 등 총 2,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상습으로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K씨 등은 같은 달 17일 21:00경 전주시 여의동 소재 ○○아파트 15층 계단에서 피해자 B씨(여,55세)에게 발각되자, 도주하면서 폭행을 가하여 진단 3주의 비골골절상을 가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 모두를 구속하는 한편, 장물을 취득한 피의자에 대하여 추가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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