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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장터에서 울려 퍼진 ‘대한독립만세’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29 [23:55]

구포장터에서 울려 퍼진 ‘대한독립만세’

편집부 | 입력 : 2015/03/29 [23:55]


▲28일 오전 부산 북구 구포초·구포역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 구포장터3·1만세운동재현행사에 참석한 시민과 학생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하고 있다. (사진: 부산보훈청)

 

[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1919년 3월 29일에 일어난 ‘구포장터 만세운동’이 28일 오전 부산 북구 구포초, 구포역 광장 일대에서 재현됐다. 올해로 17번째로 맞은 행사에는 3천여 명의 시민과 학생이 구포초등학교에 모여 출정식 후 만세거리를 거쳐 구포역 광장까지 행진하면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그 날의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했다.

 

구포장터 3·1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9일 구포장터에서 상인과 노동자, 농민 등 1천 200여 명이 대규모 만세운동을 벌여 김옥겸 선생 등 42명이 옥고를 치른 부산의 대표적인 독립만세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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