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까지 산림인접 지 100m이내 소각행위 집중단속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홍성군은 봄철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산불방지 기동단속을 내달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봄철 산불을 근절하기 위해 4개반 12명으로 주말 단속반을 편성해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 불을 가지고 들어가거나,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쓰레기 등을 소각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군은 최근 군내에서 산림인접지의 쓰레기소각 및 논·밭두렁 소각 등을 실시하다 산불을 발생시켜 적발된 7명에 대하여 불법소각 행위 근절분위기를 조성, 군민에게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산림사범으로 입건 조사하여 과태료처분 및 사법조치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3월15일부터는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의 소각행위가 일체 금지되며, 허가 없이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에 불을 놓으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 산림에 인화물질을 가지고 들어갈 경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면서 산불예방에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당부했다.

내외신문=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