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시정되지 않은 주차된 차량에 침입하여 네비게이션, 블랙박스 등을 상습으로 절취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금산경찰서는, 27일 시정되지 않은 주차 차량에서 총 27회에 걸쳐 2,100만원 상당의 재물을 절취한 A씨(47세)를 상습 절도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 2014년 11월 9일 01:30경 금산군 ○○읍 ○○로 소재 ‘○○홍삼’앞 노상에 시정되지 않은 차량의 조수석문을 열고 침입하여 네비게이션, 블랙박스 등 37만원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 2014년 11월 9일부터∼ 2015년 3월 21일 00:35경까지 같은 방법으로 총 27회에 걸쳐 도합 2,1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 주거지와 차량에서 노트북 등 34점의 절취품을 압수한 후 여죄를 수사 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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