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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4·4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 취소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3/25 [11:56]

아산시 4·4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 취소

강봉조 | 입력 : 2015/03/25 [11:56]

구제역 발생에 따른 전염병 확산 우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아산시4·4독립만세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 정해곤)가 구제역 여파로 올해 계획된 아산 4.4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당초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재현행사를 축소해 추모제만을 거행하려 했으나 아산 독립만세운동의 중심지 선장면에서 구제역이 2건이나 발생함에 따라 축산농가들과의 아픔을 함께하고 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이번 취소 결정을 내렸다.

한편 4·4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4일 선장면 장날에 선장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아산 지역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으로,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본받고 지역의 나라사랑 활동을 체험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내외신문=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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