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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의원 ‘북한 배후 추정 사이버테러 피해액 무려 1조원 이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25 [11:46]

하태경 의원 ‘북한 배후 추정 사이버테러 피해액 무려 1조원 이상’

편집부 | 입력 : 2015/03/25 [11:46]

-최근 발생한 원전 사이버 공격도 북한 소행으로 결론

- 원을 비롯한 국가 중요 시설에 대해 사이버 테러 대비해야

- 이 같은 중차대한 시점에 [원전 사이버테러 관련 정책 토론회 개최]

 

[내외신문=?김천식 기자] 최근 ‘월자력 발전소 가동중단’ 을 요구하며 원전 관련 자료를 잇달아 유출시킨 사건이 수사 결과 북한의 소행으로 판단된다는 발표가 있었다. 북한 배후 추정 주요 사이버 테러는 지난 2003년을 시작으로 2009년 DDos 공격, 2011년 농협 전산망 마비 사건, 2013년 방송사·금융기관 전산망 마비 등이 발생했고, 추정 피해액만 무려 1조원이 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하태경 의원은 원전과 같은 국가 중요 시설이 만약 사이버테러와 같은 위험에 계속 노출 될 경우, 사회 및 국민 불안은 계속 증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런 사건을 계기로 허점이 발생한 사이버 공격 대응방안에 대해서는 과감한 혁신이 이루어져야 하고,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해서는 우리도 즉각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의원은 사이버 보안 대응시스템의 대대적 점검, 확충과 동시에 기관 뿐 아니라, 임직원· 협력사 직원 등 개개인의 사이버 침해에 대한 보안교육을 의무화하는 법제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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