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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경찰, 농촌 빈집 상습털이 30대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25 [08:48]

부여경찰, 농촌 빈집 상습털이 30대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5/03/25 [08:4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농촌의 빈집에 들어가 안방에 보관중인 귀금속 등을 상습으로 절취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여경찰서는, 25일 농촌 빈집을 상대로 총 4회에 걸쳐 금목걸이 등 현금을 상습으로 절취한 피의자 A씨(31세)를 (절도)혐의로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 달 2월 9일 09:00경 부여군 00로 소재 피해자 B씨(54세)의 주택에 침입하여 안방에 보관중인 금목걸이(24K, 7돈) 1개, 넥타이핀(24K, 8돈) 1개, 현금 등 도합 270만원 상당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 3월 18일까지 같은 방법으로 총 4회에 걸쳐 부여군 일대 농촌 빈집에 침입하여 도합 653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 현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금은방 탐문수사 중 절취한 귀금속 판매 사실을 확인하고 피의자 운행차량 등 증거자료를 확보한 후 피의자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하여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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