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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토지보상금 노린 꽃뱀 공갈단 5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25 [08:30]

세종서 토지보상금 노린 꽃뱀 공갈단 5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5/03/25 [08:3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토지 보상금을 노리고 접근하여 식당에서 술에 만취하게 한 후 모텔로 데려가 불륜 자작극을 벌인 꽃뱀 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세종경찰서는, 25일 불륜 자작극을 벌이고 합의금 명목으로 3,000만원을 요구하다 미수에 그친 피의자 A씨 등 5명을 폭력행위등(공동공갈) 혐의로 검거하여 이중 1명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피의자들은 지난 3월 1일 세종시에 거주하는 피해자 B씨(65세)에게 토지 매입을 위장하고 접근하여 술에 만취하게?한 후?모텔로 데려가 알몸 상태로 침대에 누워 있던 중 밖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던 남편 역할의 피의자가 나타나 불륜 현장 자작극을 벌이고 합의금 3,000만원을 뜯어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3월 17일 18:05경 청주 00동 소재에서 남편역할 피의자 2명을 긴급체포하여 1명을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단순 가담자 여자 2명을 추적 및 잠복 중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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