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건설현장에서 쓰고 남은 철근을 절취한 현장 소장이 덜미를 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24일 철근을 과다 주문한 후 남은 철근 약 6톤을 절취하는 등 2회에 걸쳐 시가 약 7,020,000원 상당을 절취한 현장 소장 L씨(39세)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현장소장 L씨는 지난 해 2014년 7월 10일 18:30경 전주시 덕진구 소재 한 숙박시설 건설현장에서 과다 주문한 후 남은 철근 약 6톤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L씨는 같은 해 8월 30일 18:00경 같은 장소에서 철근 약 3톤가량을 절단하여 1톤 트럭 이용 절취하는 방법으로 2회에 걸쳐 시가 약 7,020,000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