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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사회적 발굴 경제 활성화 총력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3/24 [07:37]

당진시, 사회적 발굴 경제 활성화 총력

강봉조 | 입력 : 2015/03/24 [07:37]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주민홍보 강화를 통해 관내의 숨어있는 자원을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으로 발굴해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당진시는 우선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수를 현재보다 20% 이상 증가를 목표로 충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연계한 창업 컨설팅과 기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상시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재 당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5개 사회적기업(예비사회적기업 포함)과 4개 마을기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관내 기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하기 위해 읍면동 순회교육에도 나서는 한편, 현재 지정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에 대한 경영 컨설팅 등을 통해 질적 성장에도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마을기업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된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의 경우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우수사례로,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면서 “백석올미영농조합처럼 일자리창출과 지역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과 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하며, 마을기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내외신문=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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