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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경찰, 교도소 출소 후 상습 빈집털이 범행을 벌인 20대 3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23 [11:59]

횡성경찰, 교도소 출소 후 상습 빈집털이 범행을 벌인 20대 3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5/03/23 [11:5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교도소 출소 후 상습으로 빈집털이 범행을 벌인 2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횡성경찰서는, 23일 주택가 빈집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A씨(25세)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하여 이중 1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 등은 지난 3월 17일 오후 6시경 횡성 소재 피해자 W씨(여,50세)의 빈집에 침입하여 장롱 속에 보관하고 있던 300만원 상당의 금반지 등 귀금속을 훔쳐,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공범 B씨(22세), C씨(20세) 등과 함께 3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 등 3명은 지역 선후배 관계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빈집을 물색하여 상습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수익금으로 생활비와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의 블랙박스에서 범행 후 도주하는 영상을 확보한 후 이들을 검거하는 한편, 추가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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