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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장난전화 가볍게 보았다가는 장난 아닙니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20 [13:51]

이젠‚ 장난전화 가볍게 보았다가는 장난 아닙니다!

편집부 | 입력 : 2015/03/20 [13:5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112허위 장난 신고 등 175회에 걸쳐 공무집행을 방해한 60대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대전둔산경찰서(서장 김기용)에서는, 20일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112종합상황실로 175회에 걸쳐 허위신고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K씨(60세)에 대하여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112종합상황실에 전화 하여 “내가 수배됐다. 잡으러 와라.” “내가 죽으려고 한다.” 등 신고를 하거나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는 등 수시로 112에 전화하여 “××새끼야” 등 심한 욕설과 함께 “경찰관의 옷을 벗기겠다.”며 협박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K씨는 아무런 이유 없이 술에 취해 동네 주민들에게 시비를 걸어, 주민들은 K씨만 보이면 두려움에 떨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둔산경찰은 허위신고를 근절하고 동네주폭 사범을 근절하기 위하여 구속 수사할 예정이며, 장시간 경찰력의 낭비를 초래한 K씨를 상대로 민사소송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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