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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기계 이용 사기도박 벌인 일당 7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19 [15:55]

반도기계 이용 사기도박 벌인 일당 7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5/03/19 [15:5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반도 기계를 사용 패를 옷소매 안에 숨겼다가 꺼내 사용하거나 공범에게 건네주고 사기 도박을 벌인 일당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지능범죄수사대에서는, 19일 반도 기계 이용 사기 도박을 벌이고 피해자 1명으로부터 1,000만원 가량을 가로챈 일당 7명을 검거하여, 이 중 A씨(38세) 등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B씨(43세)는 반도 기계를 팔에 장착하고, 공범 A씨 등 2명은 지인을 피해자(호구)를 물색하여 바둑이라는 카드 게임에 참여시키고 사기도박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A씨 등 7명은 지난 3월 13일 21:00경부터 같은날 23:57경까지 당진시 수청동 소재 ○○ 사무실에서, 반도 기계를 사용 피해자 D씨(39세)에게 174만원 가량을 가로채는 등 2회에 걸쳐 1,000만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기 도박을 벌인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을 급습하여 일당 7명을 전원 검거하는 한편, 판돈 1,600만원, 반도 장비, 카드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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