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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식중독 없는 안전한 식탁 만든다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3/19 [11:10]

태안군, 식중독 없는 안전한 식탁 만든다

강봉조 | 입력 : 2015/03/19 [11:10]


지역 주민들의 식중독 예방에 적극 나선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군은 지난 1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관내 집단급식소 36개소를 대상으로 2015년 상반기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기업체 내의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점검이 병행 실시되며, 군 위생담당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간의 합동 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원재료 보존 및 기준 준수 여부(냉장·냉동 제품)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보관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결과서(보건증) 소지 여부 △보존식 적정보관 여부 △조리장 청결 상태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환절기 주민들의 식중독을 예방하는 한편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집단급식소의 청결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주민 건강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집단급식소의 위생을 위해 군에서는 정기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식탁 위 안전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군에서는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식중독 등 질병의 사전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민원봉사과 위생팀(041-670-2067)로 문의하면 된다.

내외신문=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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