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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마련하려고 금은방서 귀금속 절취한 40대 친 兄弟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18 [16:15]

생활비 마련하려고 금은방서 귀금속 절취한 40대 친 兄弟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5/03/18 [16:1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가 물건을 고르는 척 하며 목걸이 등을 절취한 친 兄弟가 경찰에 붙잡혔다.

구미경찰서(형사과)는, 18일 피의자 A씨(47세)형제 2명을 검거하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 형제는 지난 3월 9일 14:36경 구미 소재 피해자 B씨(73세)가 운영하는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가 목걸이를 보자고 한 후 목걸이 2개 시가 38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 형제는 같은 달 11일 14:27경 김천 소재 피해자 C씨(여, 56세)가 운영하는 금은방에 들어가 같은 방법으로 목걸이 1개(340만원 상당)를 건네받아 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 형제는 사업 실패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자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적 수사 끝에 피의자 형제를 검거하여 1명을 구속하고, 1명은 불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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