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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짝퉁 스마트폰 제조 업자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18 [15:59]

중국산 짝퉁 스마트폰 제조 업자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5/03/18 [15:59]


[내외신문 부산=장현인기자] 지난 9일 부산 동구 초량동에서 중국산 짝퉁 스마트폰을 제작 판매한 업자 14명이 검거됐다.

 

이들은 2013년 9월부터 중국 심청등에서 S전자 상표가 부착된 중국산 짝퉁 스마트폰 부품 2억 8천만원 상당을 국내로 반입했다.

 

서비스센터에서 수리행위 없이 라벨 만으로 허위 수리 접수 하는 방법으로 휴대폰 액정 934개를 부정 유출하고, 유출한 휴대폰 액정과 중국산 짝퉁 스마트폰 부품으로 S전자 상표를 부착한 짝퉁 스마트폰 1,200여대를 제작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휴대폰은 휴대폰 매장으로 공급되어 알뜰폰, 선불폰, 중고폰 등으로 판매됐다.

경찰은 짝퉁 스마트폰 부품업자가 전국적으로 공급한 정황 및 휴대폰 액정 해외유출 경로 등에 대한 추가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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