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부산=장현인기자] 지난 16을 16시경 부산 금정구 회동동에서 이혼한 전처를 폭행후 차량에 납치,감금한 피의자 이 모씨(남,61세)가 검거됐다. 피의자 이 모씨는 16일 12시경 진주시 상봉동 약 1년전 이혼한 전처를 찾아가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차량에 태워 망치로 머리와 양쪽무릎을 내려치고, 카트칼로 왼속가락에 상해를 입히면서 죽이겠다고 협박 후 5시간 가량 차량에 감금한 채 진주에서 부산까지 납치하였다.
경찰은 13시경 납치신고를 접수하고, 관할 불문하고, 생안,교통,수사 전 기능이 총력대응하여 약 4시간만에 신속하게 검거하였다.
경찰은 현장 검거 과정에서 조수석에 피를 흘리며 떨고 있는 피해자를 발견하여 즉시 피의자와 분리하고 차량 뒷좌석에 있던 망치와 카트칼을 압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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