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장(이하 중부본부장 김두석)은 불시 상황 대응 훈련을 통해 지휘관들의 지휘역량과 부서원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태안해경을 방문해 불시 상황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12일 10시 30분 경 김두석 중부본부장이 신진도 전용부두를 방문, 경비함정에 승선 출항하여 대규모 인명구조 상황을 부여해 실제 기동 훈련을 진행했으며 신속대응, 현장지휘 및 구조대응능력, 오염방제활동, 동원경비함정간의 유기적 협조체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동원 경비함정 11척(1507함, 313함, 319함, P-13정, P-28정, P-75정, P-99정, P-107정, P-111정, P-130정, 방제 6호정) 과 여객선 애버그린호가 동원되었다.

이후 곧바로 신진안전센터를 방문, 증가하는 낚시객 및 레저활동객의 증가수요와 함께 발생 할 수 있는 고립자 및 익수자에 대한 상황을 부여해 훈련을 진행하였다.

이어 김두석 중부본부장은 격식없는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와 함께 “일선 부서에서 고생이 많은 줄 알지만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말라”며 격려가 섞인 당부의 말을 전했다.

내외신문=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