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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문재인 18일 무상급식 회동...극명한 입장차 격론 예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12 [16:45]

홍준표 문재인 18일 무상급식 회동...극명한 입장차 격론 예상

편집부 | 입력 : 2015/03/12 [16:45]

[내외신문=박현영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오는 18일 경남에서 열리는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무상급식 전면 중단의 부당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고 홍준표 경남도지사와도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언론을 통해 제안을 했다.

 

이에 대해 홍 지사도 정당 대표가 와서 보자고 하는데 안 볼 이유가 없다며 도청으로 오면 만나겠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따라서 양측이 18일 ‘무상급식 중단 문제’를 두고 서로 만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새정치연합과 경남도가 회동에 대해 실무적인 의견교환이 있었던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문 대표는 도지사의 신념이 어떻든 그로 인해 아이들이 밥그릇을 뺏겨선 안된다고 이미 지적한 바 있다.

 

반면 홍 지사는 무상급식보다 부자와 저소득층 간 교육격차 해소가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두 사람의 격론이 예상된다.

 

홍 지사는 당장 다음 달부터 무상 급식을 중단하고, 남는 예산을 서민 자녀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데 쓰겠다고 공언했다.

 

일각의 비판도 있지만 이같은 홍 지사의 소신이 오히려 무상급식 이슈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한편, N포털은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경남, 무상급식 4월 중단…무상급식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주제로 투표와 댓글로 의견을 논의하며 인터넷 여론조사을 하고 있다.

 

인터넷 여론조사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dbsa****"모든 이들에게 무상 급식 하면 좋죠,, 근데 우리나라가 그렇게 할 예산이 됩니까  다 주면 좋은 거 누가 모르나요  정치인들 인기몰이에 넘어가면 안 됩니다. 결국 그게 다 국민 세금 올리는 일이죠."

최** “애들 밥은 주자!! 그 애들이 서민이건 제벌이건 말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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