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안전 기동점검단 운영
[강봉조 기자]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송나택)는 유 · 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기동점검단을 편성, 1차로 오는 20일까지 관내 유 · 도선 80여척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설비, 운항, 오염방제 등 각 분야 전문 경찰관들을 비롯해 외부위원 등으로 구성된 기동점검반은 면허자격, 선박설비, 안전 운항 등 해상안전과 관련된 항목에 대해 전방위적인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그동안 안전설비나 장구 비치여부에 그치던 점검내용을 법령상 안전의무에 관련된 모든 사항들로 확대하고, 경미사항은 교육 및 현지시정 하지만 안전과 직결되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One Strike Out으로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필요시 불시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사업자들의 자발적 준법의식을 고취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더불어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외신문=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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