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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제 불법 수입 인터넷 통해 국내 판매한 일당 3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11 [15:57]

탈모치료제 불법 수입 인터넷 통해 국내 판매한 일당 3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5/03/11 [15:5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수입허가를 받지 않고, 중국에서 발모제를 들여와 국내 불특정 다수인에게 4500만원 상당을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 사이버수사대에서는, 지난 해 2014년 6월부터 9월까지 발모제 ?핀페시아  125,000정(약 300명분)을 중국 옥션(타오바오)에서 1,500만원 상당에 들여와 불법으로 판매한 일당 3명을 검거하여 불구속입건 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2014년 6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무허가 탈모치료제 판매사이트(pinpecia.cafe24.com)를 개설한 후, 공동구매 형식을 통해, 국내 불특정 다수인에게 400정(1명, 400일분)당 24만원을 받고 판매하는 등 구매자 230여명에게 총 4,500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부정불량식품” 척결 관련 인터넷 모니터링 중 탈모치료제를 판매하는 사이트를 발견하고, 이 들이 개설한 인터넷 홈페이지와 결제수단(안전거래, 유니크로) 등을 분석, 수입한 내역 및 구매자들의 구매 내역 등 보관중인 핀페시아 추가 확보하여, 혐의를 입증한 후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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