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 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일선 부서를 불시 방문해 해양안전 확보를 위하여 보유·활용 중인 안전장비에 대해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11일 현재 태안해경 소속 장비관리과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점검은 연일 보도되는 각지의 해양 인명 사고 및 국민들의 해양 안전관념에 대해 신뢰와 안정감 형성 및 인식 제고를 위함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주요 장비점검 내용은 해상에서 신속 효율적인 움직임이 가능한 ▲고무보트 ▲순철정 ▲고속단정과 위급 상황에 사용하는 ▲산소소생기 ▲자동심폐소생기 및 원격으로 의사의 진료가 가능한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 등과 함께 구명동의, 구명환의 부력 상태 등을 확인했다.

태안해경서장은 “지속적인 안전장비 관리를 통해 최상의 상태를 계속 유지해 주기 바란다”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인식 변화 함께 다 같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내외신문=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daum.net